전남 방배동(방학 배구 동아리 )리뷰
전남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라면
방.배.동
방학 배구 동아리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일하면서 배구 때문에
여러 고민과 걱정이 되어
방배동 연수를 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연수를 들어본 후기를 알려드리려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가볍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연수를 들을 때는 겨울이었고,
방학 시작 하기 전 업무메일, 공람된 문서를
보며 방학 중에 배구 연수를 해볼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을 하면서
배구란
뭔가 저를 힘들게 하기도 하고 고민을 하게 하기도 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성 친구와 함께
다양한 배구 연수 중 방배동으로 신청하였습니다.
(그냥 이름이 익숙했거든요..)
연수는 방학 중에 이루어졌고,
1주일동안 9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배구를 1도 못하는,
서브도 성공하지 못하여 당연스럽게 리시브 공격 당연히 못하는 수준이었음을 밝힙니다.
연수를 시작하기 전에는
연수 들으러 간 지역이
살고 있는 지역과 다르기 때문에
연수 끝나고 그 지역 명소나 맛집, 카페에 가서
데이트도 하고 놀기도 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천만에 말씀
평소에 운동을 잘하지 않는 분,
혹은 평소에 운동을 좀 했다는 분들
연수 끝나고 데이트, 놀기 등 기타 취미생활 하는 것을 그 일주일동안은
모두 단념하십시오.
(참고로 저는 연수 전 킥복싱, 필라테스, 헬스 등 여러 운동을 했었습니다.)
9시부터 4시까지 연수를 듣고나면 몸이 생각보다 너어어무 힘들어서 집에 가면 씻고 쓰러져 늘어져 있기 쉽상입니다.
살기 위해 해야 하는 씻기, 밥먹기만 가능이고,
설거지도 힘듭니다 진짜..
하지만 연수의 내용은 꽤나 알찹니다.
강사님들이 4~5명이 계시고,
연수생들의 배구 실력은 엄청 잘하신 분도 계시고 저처럼 아예 못하는 사람도 고루 있습니다.
연수 하루 일정을 대략 이렇게 운영됩니다
8시 40분-9시
연수장소로 모이기,
체육관 거닐면서 스트레칭
9시 - 9시 30분
둥글게 서서 스트레칭, 오전 운동 안내
9시 30분-10시
공가지고 몸풀기(다양한 부위의 어깨 풀기)
10시-11시 50분 오전 운동
(이때에 주요 운동을 배웁니다. 서브, 리시브, 공격, 미트? 말은 간단한데 엄청 다양합니다.)
점심은 각자 먹습니다
(간단하게 김밥, 샌드위치 등
도시락 싸오신 분들도 계시고,
체육관을 나가서 식당 가서 사먹기도 합니다. )
1시-1시 30분
스트레칭, 공가지고 몸풀기, 오후 운동 안내
1시 30분-3시 50분 오후 운동
그래서 하루 하루 설명해주시는 거
열심히 듣고 따라하고 하다보면
어느새 어?뭔가 늘었다?가 체감되실 겁니다.
무엇을 했길래
배구 1도 모르는 친구가 뭔가 늘게 되었는지
늘었다면 얼마나 늘었는지
2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